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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 장기부족 직업군의 허상

해외생활/뉴질랜드(NZ)

by 골프대디 2019. 2. 2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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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두바이에서 같이 근무하던 후배로 부터 갑자기 연락이 왔다...


두바이에서 채용계약이 곧 만료되어, 새로운 근무지 및 정착지를 찾는중 뉴질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연락이 왔다.


개인적으로 뉴질랜드에 대한 마음은 별루다.


이제 곧 돌이되는 딸이 있는 후배에게는 여러가지 중요한 문제들이 있겠지만....아기의 건강을 위해서 병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주기적 예방접종, 갑자기 열이나면 응급실에 달려가야 하고, 여하튼 아기에게 병원은 정말 가깝고 편한곳이어야만 한다.


그런곳은 역시 대한민국이 최고다, 해외(이란, 오만, 두바이, 뉴질랜드, 방글라데시) 에서 많이 살아봤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편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에 저렴한 병원비를 자랑하는 곳은 대한민국이 최고다


흔히 이민을 검색해보면 호주, 뉴질랜드의 장기부족 직업군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 먼저 나온다.



그런데 왜...왜...왜... 장기부족 직업군일까....


말 그대로 장기부족 직업군이란건....현지인도 하지 안는 꺼리고, 원하지 안는 직업이니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저렴한 급여, 힘든 육체노동, 춥고 지진이 많은 남섬(뉴질랜드), 개발이 되지 안은 서안(뉴질랜드).....


다시한번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뉴질랜드는 국가부채비율이 엄청 높은 나라이다, 2018년 10월부터는 외국인의 부동산 소유도 금지 되었다..


여행을 가보면 알겠지만, 온통 노인네들 천지다, 그나마 오클랜드 시티에 가보면 젊은이들의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그닥 밝은 미래가 보이는 모습은 아닌 듯 하다....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자...


장기부족 직업군이라는 것이 정말 이민자를 위한 것인지..


우리나라도 지금 엄청난 외국인 인력들이 필요하다...


안산, 부천, 일산에 가면 엄청난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베트남 노동자들이 있다.


그들이 일하는 직종들이 ...한국의 부족직업군 이라고 말할 수 있다,,,,,그러나 우리의 젊은이들은 그런곳에서 일하려고


하지 안는다...장기부족직업군.....


한국에서 일하는 방글라데시 인력들은 행복한 사람들이다.


방글라데시에서 일하면 월급은 15,000타카(170,000원)....그러나 한국에서 일을 하면....150만원 + 숙식제공....


와우 방글라데시에서 일하는 급여의 9배를 받는다....


장기부족직업군 이라는 허상에 빠져 힘들고 어렵게 고생하며 뉴질랜드를 선택한다는건 다시 한번 고민을 해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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