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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그립)위치로 구질 변화시키기...

골프이야기(Golf)

by 골프대디 2019. 4. 2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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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선수들은 드로우와 페이드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상황에 따라서 구질을 변경해서 원하는 위치에 공을 보내며....직선으로 곧장 보내는 샷이 가장 어렵다고들 이야기를 하곤한다....

 

아마추어 골퍼가 구질을 변화시키면서 홀을 공략할 수 있다면 아마도 핸디캡이 이븐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그런데 의외로 쉽게 구질을 조정하면서 샷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골프의 기본을 배울때 골프채를 쥔 그립을 몸에서 주먹하나정도 만 띄우는게 제일 좋은 자세라고 하지만 사실상 주먹 하나정도는 너무 작고 ....2개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개인적인 의견).....

 

그립의 위치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샷의 구질을 좌우하는 것에는 그립의 위치가 아주 중요합니다.......그립의 위체에 따라서 ...공을 때리는 순간 헤드가 아웃-인 또는 인-아웃이 달라 질 수 있거든요.....

 

아래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자면.....

 

 

빨간색 원..... 정상적인 손의 위치....어깨에서 팔이 직하방으로 떨어져서 그립을 잡게 되는 경우....이 위치에서 정상적인 스윙을 한다면 ...아마도 공은 직선으로 나아가게 될 겁니다.

 

파란색 원..... 손목을 조금 몸쪽으로 당겨준다면 ...빽스윙탑에서 다운스윙시 손목이 몸안쪽으로 들어왔다가 몸바깥쪽으로 뺘져나가게 되어 드로우가 걸리게 되죠...그런데 ...스윙후 손이 바깥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직선 또는 몸쪽으로 당겨진다면 거위 100% 훅이 발생하게 되죠....

 

노란색 워.....손목을 조금 바깥쪽으로 밀어내고 어드레스후 스윙을 한다면 ...빽스윙 탑에서 내려오면서 자연스럽게 헤드가 몸쪽으로 들어오면서 아웃 to 인으로 공을 때리게 되죠....자연스럽게 페이드가 걸리게 되는데 ...이때 ...헤드의 페이스가 열리게 되면 ...슬라이스가 나게되죠....

 

 

100타를 깨기 위해서 엄청나게 연습하시는 초보골퍼님들....90타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엄청난 슬라이스로 고생을 많이 하시게 되죠....슬라이스가 줄어드는가 싶으면 어느순간 ....훅성 구질이 나오게 되죠...그런데 초보님들은 훅성 구질을 드로우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스탠스로 구질을 조정하는 방법은 스윙 플레인이 일정한 고수들에게는 쉬울지 모르지만...90대 후반정도의 초보골퍼라면 그립의 위치로 조정을 해봇는 방법도 좋아요...

 

즐겁고 재미난 골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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