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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대디] 미국 사우스캘롯라이나주 찰스턴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LPGA 13번째 대회이며 올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제74회 US OPEN (총상금550만달러, 우승상금100만달러) 드디어 5월30일 시작되네요

 

9번이나 태극낭자에게 우승컵을 선사했고. 한국에 박세리 신드롬을 일으켰던 바로 그대회...

1998년 박세리 선수는 물에빠진공을 걷어내며 우승하는 장면이 IMF시절 대한민국을 구해내는 모습으로 그려졌고, 맨발샷과 배경음악인 상록수...그 모습에 반해서 골프를 시작하게된 많은 세리키즈들이 8번이나 더 우승컵을 들어올렸네요...

 

현재 여자국가대표팀을 맡고있는 김주연 선수의 우승(2005),  박세리 선수의 최연소 우승기록을 갱신하고 최연소 우승을 달성한 박인비(KB금융그룹) 선수의 프로데뷔 첫승인 2008년 우승, 유소연(메디힐) 선수의 2011년 우승, 최나연(SK텔레콤) 선수 2012년, 박인비(KB금융그룹) 선수 2013년 두번재 우승, 전인지(KB금융그룹) 선수 2015년, 박성현(솔레어리조트) 선수 2017년 우승.

 

이번대회는 우승상금이 10만달러 증액되어 100만달러로 책정이 되었네요..

 

LPGA에서 활동하는 태극낭자들과 힘을 보태기 위해 일본에서 활동중인 신지애, 안선주 선수가 출전하며, 한국에서는 김지현(한화큐셀), 이소영(롯데) 선수가 합류하여 태극낭자 우승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네요.

 

올시즌 메이저포함 유일하게 다승을 이룩한 세계랭킹1위 고진영(하이트진로) 선수, 혼다타일랜드 우승자 양희영(우리금융그룹), HSBC 우승자 박성현(솔레어리조트), 다이아몬드 리조트 대회 우승자 맏언니 지은희(한화큐셀),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영(미래에셋) 선수...올시즌 좋은 샷감으로 벌써 1승을 달성하고 멀티우승과 메이저사냥에 돌입하게 되네요

 

지난해 준우승자 김효주(롯데) 선수올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매대회 순위표 상단에 이름을 보이며 순조로운 시즌을 진행중인가운데 지난해 놓친 메이저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19명의 태극낭자가 출사표를 던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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