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폭풍 버디쇼..김아림 MY 문영퀸즈파크 챔피언십 우승..최혜진 11위

[골프대디] KLPGA 2019시즌 17번째 대회로 치러진 전반기 마지막대회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총상금6억원, 우승상금1억2천만원) 최종 결과.

 

결승라운드 공동5위로 시작한 김아림(SBI저축은행) 선수 폭풍 버디쇼를 펼치며 버디만 9개를 잡아내고 3타차 우승컵을 품에 안았네요.

올시즌 초반 상승세는 좋았지만 우승이 없어서 다소 부침이 있었는데, 전반기 마지막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3주간의 꿀같은 휴식기에 접어들게 되었네요

 

 

전날 선두였던 이다연(메디힐), 조정민(문영그룹) 선수 둘다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7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으며 상금랭킹에는 변동이 없게 되었네요.

 

올시즌 최대의 관심사인 최혜진(롯데) 선수 역시 마지막 결승라운드 힘겹게 플레이를 진행하며 버디4개, 보기2개로 2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11위로 전반기를 마무리 했네요

 

 

데뷔10년만에 첫우승을 노리던 곽보미 선수 열띤 추격전을 펼졌지만 김아림(SBI저축은행) 선수의 버디쇼를 따라 갈수는 없었네요, 준우승에 그치며 생애 최고의 성적을 올렸네요, 계획대로 휴식기엔 드림투어에서 샷을 잘 가다듬어 후반기에는 생애 첫우승 꼭 이루길 바래요.

 

디펜딩 챔피언 이소영(롯데) 선수 마지막 결승라운드 2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6언더파 공동22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네요

 

전반기 17개 대회를 쉼없이 달려온 KLPGA 선수들 모두 고생하셨고 3주간의 휴식으로 후반기 첫대회인 제주에서 힘찬 모습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최종 결과 리더보드